지석진(송중기)씨가 <놀면 뭐 하니?>에서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원래는 가수로 데뷔했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프로필 보시고 노래 영상 감상하시겠습니다.

-프로필

출생: 1966년 2월 10일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가족: 아버지 지창균, 어머니, 형,형 동생, 아내 류수정, 아들 지현우

학력: 서울수유초등학교 (졸업)
신일중학교 (졸업)
신일고등학교 (졸업)
아주대학교 (경영학 / 학사

데뷔: 1992년 정규 1집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

Mbti: ESFP

 

-노래실력

1. <놀면 뭐 하니?>에 출연한 지석진 씨의 노래실력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유야호의 놀면 뭐하니?msg워너비/뛰어난 음색 3인방/이정재(도경완),송중기(지석진),박해일(원슈

놀면 뭐하니? msg 편을 보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인물 3명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1.이정재(도경완)-약속(쿨 원곡) 출생음력 1982. 3. 7 가족: 배우자 장윤정, 아들 도연우, 딸 도하영 학력: 홍익대

pen-nation.tistory.com

이 영상은 너무 웃겨서 첨부해봤어요. 91년생이라고 애써 우겨보지만 아는 노래는 죄다 옛 노래뿐인 왕코형님 ㅋㅋㅋㅋㅋㅋ

 

2. 앨범

<난 알아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와 제목이 같은 비운의 곡

노래 듣자마자 노래 퀄리티도 좋고 지석진 씨 목소리도 감미로운데(신승훈 느낌 남) 제목이 너무했다고 생각했어요. 서태지와 아이들이랑 너무 비교 되잖아요....ㅠㅠ제작자가 너무 했네. 가수가 뜨려면 여러 가지 전략이나 운도 상당히 중요한 거 같네요. 이렇게 뛰어난 노래실력을 가지고도 뜨지 못하다니... 그래도 개그맨으로서 성공했기 때문에 전화위복 한 것 같네요.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

목소리에서 신승훈이 느껴지는 곡.

굉장히 잔잔하면서도 지석진 씨의 목소리가 조금은 느끼하게 들리는 곡인데요. 그럼에도 뛰어난 노래실력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지석진 씨는 1985년부터 먼저 연극,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후, 1992년 가수, 정규 1집 앨범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로 데뷔를 했습니다.

역시 개그맨보다 가수로 먼저 데뷔한 만큼 노래실력도 뛰어나며 앨범 퀄리티도 상당히 높네요.

하지만 유행이 지난 발라드로 데뷔했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와 제목이 같았기 때문에 존재가 묻혔다고 하네요.

가수 활동이 좌절되자 지석진은 김용만의 권유로 1993년 KBS 개그맨 공채에 도전하여 10기로 합격, 개그맨이 되었다고 합니다.

 

3. 런닝맨 속 노래 실력

송지효의 비주얼과 지석진의 랩이 돋보이는 무대.

이 영상 보고 충격인 게, 지석진 씨 랩도 잘하십니다... 50대인데 실력을 갈고닦는 노력이 돋보이는 무대입니다. (나보고 로꼬 랩 하라고 하면 옹알이할 듯...) 역시 노래 잘하는 사람들은 랩도 잘한다고 해야 하나? 지석진 씨 발음이 좋아서 더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석진 씨의 노래에 대해 감상해 보셨는데요. 뛰어난 노래실력과 감미로운 목소리가 잦은 이미지 소비와 개그로 인해 묻힌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네요. 늦게라도 가수로서 빛을 보기를 바라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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