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신과 기록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것에 대해서 궁금해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포스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보편화되지 않은 정신과 치료 때문에 마음도 힘든데 치료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많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읽으시면서 마음의 짐을 덜어놓기를 바라면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 기록에 남는가? 

많은분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가는데요. 예를 들어 밤에 잠을 들지 못하는 불면증이나 하루 종일 일과를 행동하기 힘든 무기력증, 또는 일어나지 않은 경우를 상상하게 되는 망상, 실제로 들리지 않는 것들이 들리는 환청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병원에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다양한 이유들이 정신과 치료라는 말 한마디로 정신병이라는 말로 싸잡아 치료를 원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마음의 병을 키우게 하는 상황이 연출되곤 합니다.

여기서 더욱 환자들을 힘들게하는것은 기록에 남는다는 잘못된 인식인데요. 정신과약을 처방받으면 보험 가입 또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도 고쳐야 할 과제입니다. 회사에 취업하는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표현마저 잘못된 선입견이며 개선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그리고 만약 보험 가입시 정신과 기록 때문에 보험가입에 불리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회 홈페이지(www.onmaum.com)의 ‘보험가입거절시 대처요령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겪었을 때 인권위원회나 보험소비자연맹 등에 고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신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기위한 노력 

정신과 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과 잘목된 인식들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들이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신경정신과'가 '정신건강의학과'로 바뀐 것입니다.

또한 2013년에는 정신건강의학과를 통해 상담만 받을 때, 청구기록이 남지 않도록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정신과 질병의 상병코드는 F이지만 상담만 받는 사람들에게만 한해서 일반상담 청구 코드인 Z코드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을 숙지하신 분들은 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가는 길이 홀가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토록 정신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을 바꾸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이 있었는데요. 정신과라고 하면 흔히 정신병을 떠올리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중들의 인식이 이제야 말로 정말로 바뀔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근 들어 많은 유명인들이 공황장애나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것을 밝히며, 정신질환이 더 이상 다가가기 힘든 영역이 아니라는 사회적인 인식이 조금씩 형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 아파 치료를 받고 계신 분들이 오늘 이 포스팅을 통해 조금은 마음을 가볍게 먹고 치료를 하는 데 있어서 너무 망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 대한 신경정신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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